머크 ‘Mobius Single-use’ 바이오리엑터
머크 ‘Mobius Single-use’ 바이오리엑터

스위스의 CDMO(개발과 제조 위탁 기업)인 셀로닉(Celonic)이 머크의 ‘Mobius Single-use’ 바이오리엑터 5대로 자사의 제조시설을 업그레이드한다.

바이오시밀러를 생산하고 셀라인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는 셀로닉은 50-, 200-, 2,000- 리터 바이오리엑터를 스위스 바젤에 있는 자사의 개발과 제조시설에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셀로닉의 업스트림 기능들이 확대돼 유연성과 확장성이 향상된다.

머크 생명과학 사업부 프로세스 솔루션 사업부문 총괄인 앤드류 불핀(Andrew Bulpin)은 “광범위한 Single-use 기술 포트폴리오를 통해 머크는 새로운 기술들을 채택하고 그 기능들을 확장하는 셀로닉과 같은 CDMO 고객들을 지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머크의 새로운 Mobius single-use 바이오리엑터들은 셀로닉의 프로세스 능률화와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역량 확장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셀로닉의 CEO인 콘스탄틴 마텐초글루(Konstantin Matentzoglu)는 “셀로닉의 생명공학 고객들에게 있어 시장 승인을 위한 각 단계는 각 자산 가치들을 높여주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셀로닉의 폭넓은 서비스들이 파트너들을 위해 상당한 수준의 가치를 창출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부분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머크의 Mobius Single-use 바이오리엑터들은 셀로닉과 셀로닉의 고객들의 니즈들을 해결할 수 있는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라며, “2,000ℓ 바이오리엑터의 추가로 셀로닉은 상용 제조 요구에 부응하며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Single-use 장비와 시스템들은 향상된 배치 성공률, 교차 오염 위험성 감소, 감소된 물과 폐수 요구량, 단축된 프로젝트 기간과 비용 등과 같은 기존 스테인리스 스틸 시스템에 비해 많은 이점을 제공하기 때문에 바이오의약 산업에서 점점 더 많이 사용되는 추세다.

동시에 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들은 전임상, 임상, 커머셜을 위한 프로세스 개발과 스케일업부터 제조에 이르기까지 품질과 효율성을 높이면서 비용은 절감하기 위해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들을 더욱 선호하고 있다.

3리터에서 2,000리터에 이르는 머크의 Mobius Single-use 바이오리엑터 포트폴리오는 스케일업을 위한 보다 큰 유연성과 연속성을 제공하며 재교육의 필요성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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