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암센터(센터장 김선한)는 지난 18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병원 부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암센터는 세계적인 의료진과 뛰어난 술기, 환자최우선의 가치를 기반으로 생명을 잇는 인술을 펼치며, 새로운 수술법의 지속적인 개발 등 보건의료산업발전에 앞장서고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의 주인공이 됐다.
고려대 안암병원 암센터는 지난 7월 ‘환자가 감동하는 암 치료의 실현’을 목표로 확장 오픈했다. 본격적으로 ‘환자 개인 맞춤형 포괄적 암 치료’에 나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7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은 ‘의료한류’로 대변되는 21세기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이자 전략적 육성사업으로 꼽히는 보건의료산업의 현주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미래 한국의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며 보건복지부,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했다.
이번 수상자는 전국 종합병원과 특화병원, 한방병원, 제약회사 등 의료기관 및 의료산업 전반에 대한 조사 및 데이터 축적과 함께 정부 및 의료관련협회, 대학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와 소비자 대상 브랜드 인지도, 고객만족도, 신뢰도 등의 종합평가를 통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