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3일~15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릴 대한의사협회 제33차 종합학술대회의 슬로건을 공모한 결과, ‘국민을 내 가족처럼, 환자를 내 생명처럼’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의협 제33차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성덕)는 지난 1세기 동안 한국의료의 우수한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100년을 기약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학술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지난 9월 21일~10월 30일 의사회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슬로건을 공모했다.

많은 관심 속에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212개의 응모작이 출품됐으며, 전남 곡성군 행정공무원 김종현 씨의 ‘국민을 내 가족처럼, 환자를 내 생명처럼’이 영예의 최우수작에 뽑혔다.

이밖에 우수작으로 ‘미래도약 선진의료, 온 국민의 행복의료(김두희, 경기도 평택 우리가정의학과)’와 ‘세계속의 선진의료, 국민속의 소통의료(박형근,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과)’가 선정됐다.

가작에는 ‘의술로 건강소통, 인술로 감동소통(김지용,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 ‘세계일류 선진의료, 국민 위한 대한의협(김경진, 충남 예산 혜민의원)’, ‘건강한 한국인, 건강한 세계인, 중심 되는 한국의료(유연수, 경북 칠곡 산울림병원 정신과)’가 선정됐다.

시상은 2010년 1월 있을 예정이며, 당선자들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조직위는 제33차 종합학술대회의 슬로건을 내걸고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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