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보건의료 전문가 육성과정으로 ‘제11기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2007년 처음 개설된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은 그간 중앙부처공무원, 국회보좌진, 언론계 기자, 의료 및 보건관련분야 인사 등 590여 명이 참여했으며, 보건의료 정책방향과 의료경영 분야에 대한 최신 동향 등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해 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운영하는 이번 제11기 고위자 과정 교육은 오는 30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2월 6일까지 14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일산병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개설하는 강좌는 보건의료정책, 의료산업, 병영경영, 인문학 등 총 26개 강의로 보건의료분야 저명한 강사들의 강의를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며, 각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들의 경험과 견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중구 병원장은 “올해는 보건의료와 관련된 다양한 현안 및 정책과제 등의 주제로 더욱 깊이 있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안목과 지식, 배움의 지평을 넓히고 보건의료계에서 중책을 맡고 있는 지도자로서의 전문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입학원서는 일산병원 홈페이지(www.nhimc.or.kr)에서 내려 받아 오는 23일까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연구소 연구기획팀(031-900-6972~3, eunsang@nhimc.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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