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오는 8월 17일 오후 4시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제2강의실에서 모야모야병을 주제로 공개상담 및 강좌를 진행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어린이 모야모야병(소아청소년과 채종희 교수) ▲어린이의 수술적 치료(소아청소년 신경외과 김승기 교수) ▲어른의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김정은 교수) 등이 진행된다.

모야모야병이란 특별한 원인없이 대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목동맥의 벽 안쪽이 두꺼워짐으로써 결국 목동맥이 막히고 그 부근에 이상 혈관들이 관찰되는 병으로, 어린이에게 생기는 뇌졸중의 가장 흔한 원인이

모야모야병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뇌허혈에 의한 뇌경색을 예방하고, 부족한 뇌혈류량을 회복하게 되어 10명중 8명 이상은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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