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인천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하계 나눔학교’의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인천지역 중고생 30여명은 병원직업체험, 주안역 무료급식봉사,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의 꿈에 대해 생각하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학교 수료식을 마친 한 학생은 “인하대병원 하계 나눔학교에 참가해 지역사회의 문화와 나눔 활동에 대해 익히는 계기가 돼 뜻 깊은 경험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 송준호 교수(신장내과)는 “과정을 수료한 모든 학생들이 미래에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바른 일꾼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면서,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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