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은 새로운 개념의 최신 기술을 탑재한 최첨단 영상 장비인 ‘PET CT Discovery IQ’ 장비를 7월 도입해 24일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대구파티마병원에 도입된 ‘Discovery IQ’는 PET CT 최초로 ‘Dual acquisition channel’을 구축했으며, 새로운 개념의 최신 기술 ‘IQ clear, Quantitavie PET’이 탑재됐다.

이 장비는 2mm로의 작은 병소까지 선명하고 정확한 영상을 구현이 가능하며, 환자의 몸에 주입되는 방사선의약품의 양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적게 사용해 피폭량을 기존 대비 40% 이상 절감 시킬 수 있다.

또한, 검사 중 환자의 호흡이나 움직임으로 인해 영상이 퍼지게 되는 현상이 존재하는데 이는 작은 병소의 진단에 방해가 돼 암환자의 방사성 치료 시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계획을 잡기 어렵게 되고 치료 효과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게 한다.

하지만 이 장비는 움직임에 의한 오차를 효과적으로 보정해 진단, 치료계획 및 치료 효과평가 등에 기존 장비와 비교해 월등한 성능을 보인다.

이외에도 최상의 검출기를 사용해 검사 시간이 12~18분 이내 기존 장비와 비교해 4배 이상 빨리 검사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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