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혈관연구재단은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제6회 심장판막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6th AP VALVES 2017)’를 개최한다.

이번 학회에는 에버하르트 그루베(Eberhard Grube, 독일), 라흐 마카(Raj Makkar, 미국), 앨런 영(Alan C. Yeung,미국), 대런 월터스(Darren L. Walters, 호주),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 교수, 박덕우 교수, 안정민 교수 등 심혈관 치료의 권위자들을 비롯해 전 세계 16개국 300여 명의 심장전문의 및 관련 종사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16일에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을 중점적으로 기초 지식부터 삼첨판, 승모판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인공스텐트판막 치환술에 대한 강의 및 토론을 통해 최신 술기를 공유한다.

이어지는 이브닝 심포지엄에서는 세계적인 석학들의 최신 연구부터 향후 치료 기술의 전망을 다루는 강의들이 펼쳐진다.

주요 세션이 진행되는 17일부터 18일까지는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중국의 저장 대학협력병원(The Second Affiliated Hospital of Zhejiang University), 독일의 본 대학병원 심장센터(Heart Center Bonn)로부터 현장감이 살아있는 생중계 시연 및 실질적인 토론이 이뤄진다.

라이브 시연 세션을 통해 최근 도입되고 있는 최소 침습 시술의 단계별 적용 방법 등 최신 동향을 공유하게 될 예정이며, 특히 세계 각국에서 접수된 실제 증례 발표 세션에서는 전문가들의 시술 노하우 및 최신 지견을 습득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학회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p-valves.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로(02-3010-472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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