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기부와 협회사랑이 꼭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지난 5일 회관신축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회원들의 회관기금 기부 참여를 호소했다.

추무진 회장은 “자꾸 고액기부자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는데 많이 내는 분들이 협회를 사랑하는 것과 연결될 수는 있지만 고액기부와 협회사랑이 꼭 비례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추 회장은 “내년도 선거가 있어서 예민하게 그쪽으로 관심을 갖는 것 같다. (선거와 기부를) 결부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게 중요하다. 적은 소액이라도 성심성의껏 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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