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 및 특수의료장비(이하 진방 및 특수의료장비)의 검사이력 조회시스템 및 검사주기 알리미 서비스를 구축해 오는 7월 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진방 및 특수의료장비 검사결과에 대한 이력 조회는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요양기관의 진방ㆍ특수장비별로 누적된 검사결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CT나 유방촬영용장치의 경우, 방사선 안전관리검사와 영상품질 관리검사 결과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심평원은 구축된 검사이력을 토대로 휴대폰 문자서비스(SMS) 및 통합신고포털을 통해 검사주기 도래 시 알림서비스도 시행한다.

검사주기 알림서비스는 해당 요양기관의 검사종류별 검사주기에 맞춰 검사대상 장비명칭, 제조번호, 직전 검사일, 검사종류가 안내된다. 알림서비스를 제공 받고자 하는 요양기관은 심평원에 신청(요양기관업무포털>신청 및 자료제출>SMS 신청)하면 된다.

심평원 박철운 자원운영부장은 “검사이력 조회시스템 및 검사주기 알리미 서비스 구축으로 요양기관의 진방장치ㆍ특수의료장비의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검사가 적기에 이뤄져 환자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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