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김형호)은 지난 21일 광주한방병원협회와 ‘국민건강증진과 행복기여 및 지역의료발전을 위한 업무교류ㆍ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광주ㆍ전남 한방병원 대표자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약은 ▲한방병원의 건전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조사ㆍ연구 ▲지역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간담회ㆍ세미나ㆍ교육 등 공동개최 ▲양 기관의 업무와 관련된 정보 교류 등 상호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는 박종기 광주한방병원협회장, 안수기 광주광역시한의사회장, 정원철 전라남도한의사회장, 광주ㆍ전남지역 13개 한방병원 대표자, 이규덕 심평원 진료비심사평가위원장, 임형호 심평원 상근심사위원, 김형호 심평원 광주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한방병원 진료비 심사업무 이관 ▲한방병원 심사기준 및 심사사례 ▲한방병원 청구ㆍ심사 현황 ▲의료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 교환 등으로 진행됐다.

김형호 광주지원장은 “광주지원은 우리나라 한방병원의 40.7%가 모여 있는 한방의료의 메카다.”라며, “앞으로도 광주지원은 광주지역 한방의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심평원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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