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영애 교수가 지난 2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제36차 대한수혈학회(The Korean Society of Blood Transfusion) 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3년이다.

임 교수는 보건복지부장관 소속 국가 혈액정책의 최고 심의기구인 국가혈액관리위원회 위원장을 2015년부터 2년간 지냈다.

현재 대한진단검사의학과 수혈의학 분과위원장, 대한수혈학회 편집이사,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수혈의학 프로그램 관리자, 대한혈액학회 및 ISBT(국제수혈학회) 정회원으로 수혈의학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대한수혈학회는 수혈 및 연관 학문에 관한 학술연구, 좀 더 효과적인 수혈요법 정착 등을 위해 1982년에 설립됐다.

매년 정기학술대회 및 질병관리본부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대한수혈학회지를 3권씩 발행하는 등 학술 교류와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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