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가 지난 7일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제45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정신질환 예방관리와 자살예방에 기여한 공적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보건의 날은 국민의 보건의식을 고취하고 건강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매년 4월 7일)이며, 이날 보건의료복지 분야의 유공자를 포상한다.

홍 교수는 중앙자살예방센터장(2016~),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장(2014~),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장(2008~)을 맡아 일반인을 비롯하여 질환군, 고위험군과 가족에 대한 통합적이고 다각적인 접근으로 문제를 해결해 왔다.

홍 교수가 개발한 치매예방 금메달사업, 지역사회 노인자살예방사업 모델, 정신건강평생통합관리시스템 등은 지역사회에서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홍창형 교수는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에게 큰 상을 주신 것은 정신건강사업과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국민의 마음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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