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정형외과 윤종필 교수가 ‘2017년 대한 견주관절학회 청강의학상’을 수상했다.

윤 교수는 지난 25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25차 대한견주관절학회 춘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견관절 역행성 인공관절 치환술 후의 환자만족도에 술전 기능이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청강의학상은 해마다 견주관절 분야의 국내 의료진 가운데 학문적 발전에 가장 크게 공헌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노령화와 과도한 어깨 사용 등으로 인해서, 최근 국내에서도 견관절의 인공관절 수술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윤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미래창조과학부 ITㆍSW융합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견관절 인공관절 수술 후의 예상되는 결과를 환자 개개인의 데이터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사전에 효과적으로 예측하는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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