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산부인과)이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초청을 받아 지난 16일 자궁경부암의 수술적 치료법에 대한 특강을 했다.

유 의료원장은 지난 1992년부터 2년 간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부인암 치료를 연수한 바 있다.

강의는 ‘자궁경부암 1B병기 환자의 치료(Individualized approach in primary treatment for FIGO stage IB cervical cancer)’라는 제목으로 아주대 의대 산부인과학교실에서 최근 발표한 자궁경부암 관련 연구 논문을 중심으로 자궁경부암 1기의 수술적 치료법에 관한 내용이다.

유희석 의료원장은 대한부인종양학회장, 대한비뇨부인학회장, 부인암학회지 Gynecologic Oncology의 편집위원과 Journal of Gynecologic Oncology의 편집위원장 등을 지냈고, 현재 아시아부인종양학회(ASGO) 차기회장, 대한의료정보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부인암 관련해 지난 2014년에는 전 세계 부인암 의사가 난소암 치료의 교과서로 사용하는 ‘난소암 수술(Surgery for Ovarian Cancer)’ 3차 개정판의 공동저자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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