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출판업계의 건강도서에 대한 출판의욕을 고취하고자 ‘2009년 우수건강도서’ 19종을 선정ㆍ발표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2009년 우수건강도서는 2008 1 1일부터 2009 8 31일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건강ㆍ보건관련 창작 및 번역 도서를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170종의 도서가 접수돼 심사 결과 일반인 부문 16종과 청소년 부문 3종 총 19종이 선정됐다.

 

2009년 우수건강도서는 건강ㆍ보건의료 및 출판문화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도서 내용의 중요성 및 신뢰성,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해 3단계에 걸쳐 심사하고, 심사 결과에 대해 관련 학회의 자문을 구해 선정됐다.

 

일반인 부문에서는가슴이 아파요(임도선, 북폴리오)’ 16, 청소년 부문에서는이닦기 대장이야(이윤정, 웅진주니어)’ 3종이 선정됐으며, 국내 창작 도서(11)가 번역 도서(8)보다 많이 선정됐다.

 

성균관대학교출판부는수명연장 방정식등 총 3권이 선정돼 우수건강도서 최다 선정 출판사가 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09년 우수건강도서로 선정된 도서에 대해 우수건강도서 선정패를 수여하는 한편, 해당 도서는 우수건강도서 상징도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우수건강도서 목록을 시ㆍ도 교육청, 민간단체, 도서관 등에 제작ㆍ배포해 널리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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