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피부과 변지원 교수가 지난달 26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제22차 심포지엄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다.

흉터 치료술(scar treatment)에 관한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 변지원 교수는 귀에 발생한 켈로이드 및 피부암 수술과 귀 재건술(ear reconstruction)에 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 설명과 다양한 임상사진을 통해 연제를 진행했으며, 심포지엄에 참석한 많은 피부과 의료진들의 투표로 진행된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수술을 전문적으로 하는 여러 대학병원의 교수뿐 아니라 일본 Nippon medical school (도쿄)의 성형외과 의사인 Rei Ogawa, 중국 Fudane university(상하이)의 피부외과 의사인 Luan Jing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낸 성과라 더 뜻 깊은 자리였다.

변 교수는 인하대병원에서 귀 재건술 뿐 아니라 얼굴, 두피 등 여러 곳에 발생한 다양한 피부질환에 대해 고난도의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변지원 교수는 “이번 수상은 인하대병원 피부과가 수술분야에서 다른 병원으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라며, “이 기회를 발판 삼아 타 우수병원들과 비교해 뒤쳐지지 않는 수술적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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