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이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한국소비자포럼 주최, 조선일보ㆍ한국경제신문 주관)’에서 ‘소비자가 뽑은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한민국 만족도 1위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어워드로 지난해 12월 2일~8일까지 ASCI 모델을 기반으로 홈페이지, 스마트폰, 일대일 유선조사를 통해 65만 8,083명의 소비자가 퍼스트브랜드 선정에 참가했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 브랜드는 공공서비스 대한민국 만족도 1위 브랜드에 최종 선정됐다.

공단은 이번 수상에 대해 “그동안 국민의 입장에서 노인장기요양 서비스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이뤄낸 성과로, 사회발전 기여도와 신뢰도 등에서 높은 평가로 연결된 결과다.”라고 평가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2008년 도입된 제도로,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을 혼자 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신체활동이나 가사활동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노후 생활안정과 가족의 부담을 덜어줘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제도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국민이 편리하게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 효(孝)의 실천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수급자의 욕구와 기능상태에 맞는 다양한 요양서비스를 개발하고 통합재가서비스 확대 및 의료서비스 강화를 통해 수급자와 가족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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