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

심사평가원이 OECD 통계를 유리한 자료만 공개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난 2015년 11월에도 심평원이 공개한 항생제 사용량 통계가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된 적이 있는데요.

심평원은 몰랐을까요?

심평원, OECD 통계 또 골라 썼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심평원)이 지난해 항생제 사용량 통계에 이어 이번에는 벤조디아제핀계 약제 장기처방률 관련 OECD 통계를 선별 활용한 정황이 포착됐다.

심평원은 지난 27일 ‘2017년 지표연동자율개선제 운영지표(6개)’를 공개하며, ‘65세 이상 벤조디아제핀계 약제 장기처방률’ 지표를 신설했다고...


복지부가 한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겠답니다.

동시에 관련 인프라 구축사업에 3년간 3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하는데요,

이번 검증의 목적이 한약에 대한 대국민 신뢰 제고, 한약의 산업화, 해외진출 기반 조성 기대랍니다. 검증하겠다는 걸까요, 지원하겠다는 걸까요?

복지부, 한약 안전성ㆍ유효성 검증 나선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8일 한약에 대한 안전성ㆍ유효성 검증을 지원하고, 한약의 표준화ㆍ과학화를 통해 한약의 산업화 및 해외진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한약 공공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되는 공공인프라는 ▲한약 비임상연구시설(GLP) ▲임상시험용 한약제제 생산시설(GMP) ▲탕약표준조제시설 등 3개 시설이며, 3년간(2017∼2019) 총 300억원(각 100억원, 부지매입비 제외)을 투입할...


1월 1일부터 현지조사지침이 전면 개정됩니다.

여러가지 개선된 것으로 보입니다만 의료계가 강하게 주장했던 사전통지 의무화는 받아들이지 않았네요.

현지조사지침 전면 개정, 내년부터 시행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현지조사지침을 전면 개정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복지부는 현지조사지침의 주요 개정방향을 ▲조사대상기관 선정 및 조사절차의 객관성ㆍ투명성 제고 ▲현지조사의 효율성 제고...


내년 3월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권역 내 중증응급환자를 책임지고 치료해야 합니다.

부적절한 전원을 관리하겠다는 것인데요, 일부 예외적인 경우에만 전원을 인정하겠답니다. 이 강제 기준이 의료기관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권역센터는 중증환자 최종치료 책임져야
앞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권역 내 중증응급환자를 책임 지고 치료해야 한다.

전원은 일부 예외적인 경우에만 인정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9월 30일 전북대병원에서 발생한 중증외상 소아환자 사망사건에 대한 후속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 27일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4차 중앙응급의료위원회’에서 ‘응급의료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의료법안과 의료계의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의사들을 옥죄는 법안들이 줄줄이 대기중이네요.

새해에도 줄줄이 대기중인 의료악법들
2017년 정유년(丁酉年)이 4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팍팍한’ 의료계 상황은 새해에도 그다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규제 일변도의 의료악법들이 줄줄이 심사를 기다리고 있어 의사들을 더욱 힘들게 할 전망이다. 20대 국회가 출범한...


의사협회가 언론보도에 대해 해명자료를 작성했는데 해당 기자 및 출입기자에게 배포하지 않고, 회관 프레스센터 벽면에 이틀 간 게시했습니다.

다수 기자들이 이 해명자료의 존재를 모릅니다. 이런 해명자료 본 적 있나요?

의사협회의 이상한(?) 해명자료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1층 프레스센터 출입문 벽면에 ‘최근 일부 보건의료전문매체 기사에 대한 해명자료’라는 문서를 게시했다.

이 문서에는 본지의 ‘의사협회 홍보 이대로 좋은가’ 보도와 M 매체의 ‘반환점 돈 추무진호 배가 산으로 가고 있다’ 보도에 대한 해명이 실려 있다. 해명자료는 언론 보도가 사실과 다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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