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이 미슬토 주사제 판매를 개시하며 항암 보조제 시장에 진출한다.

대한뉴팜(대표 배건우)은 최근 하스피케어와 미슬토 주사제 ‘이스카도(ISCADOR)’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미슬토(mistletoe)는 국내에서 서식하는 ‘겨우살이’의 영문명으로 항암 및 면역 증강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슬토 주사 항암 면역요법’은 국내에서 항암치료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가 좋은 치료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스카도는 100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 최초의 암 치료용 미슬토 제품으로, 스위스 이스카도(ISCADOR) AG에서 생산하고 있다.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하는 항암 보조용 주사제다.

이 제품은 전세계 판매중인 미슬토 중 유일하게 발효과정을 거친 독자적 혼합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항암효과를 유지하면서도 체내 독성 유발 성분인 렉틴(lectin)의 양을 줄이고 비스코톡신(Viscotoxin) 성분과 시너지를 발휘해 항암효과를 보인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국내 미슬토 시장은 약 100억원 규모로, 미슬토 주사제 시장에서 최대의 시장점유율 달성을 목표로 오는 2017년 20억원 이상의 매출실적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2018년에 면역 증강제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이스카도 이외에 향후 다양한 항암보조제 개발에도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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