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인천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난 7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중앙응급의료센터, 지역사회 소방센터, 보건소, 시청의 재난ㆍ안전 관리자를 대상으로 ‘재난대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역사회 재난안전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DMAT (재난의료지원팀) 활동사례 ▲재난의료체계(정현민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 교수) ▲2017년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교육 계획(한승백 센터장) 강의가 진행됐다.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 센터장 한승백 교수(응급의학과)는 “인하대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되기 전에도 재난전문가들을 확보하며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재난 현장에 의료진을 파견해왔고, 민관군 합동 대응 훈련에 지속적으로 참여, 병원 내 정기적 재난 대응훈련 실시 등을 통해 재난대비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자리를 통해 재난 발생 시 관련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효과적인 대처를 이뤄 지역 사회 생명의 가치를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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