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오는 12월 1일까지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Meeting의 주관으로 열리는 ‘2016 미국 시카고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RSNA 2016)’에 한국관을 설치ㆍ운영한다.

RSNA 2016 한국관에는 ▲메디칼파크(유방진단기, 유방생검기) ▲에코트론(이동형엑스선투시촬영장치, 포터블엑스선촬영장치 등) ▲코어라인소프트(엑스선 및 방사선기기, 컴퓨터 단층촬영기) ▲리스템(영상진단용 의료기기) ▲신영포엠(엑스레이 촬영기기, 의료용기기부품) ▲씨월드(방사선방호복, 차폐복) ▲디알젬(엑스레이장비, 촬영기기) ▲루샘(엑스레이장비, 엑스레이 튜브) ▲힐세리온(이동형초음파영상진단장치) ▲한국이엔엑스 등 10개 업체가 참가했다.

협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지원을 받아 10개사로 구성된 한국관을 구성하고, 담당직원을 파견하고 통역서비스, 해외 유수의 바이어들에 기업정보 제공 및 홍보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황휘 협회장은 “협회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가지고 있지만,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인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제조사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며, “터키, 이란, 러시아, 미국 외에도 다양한 해외 마케팅 지원 및 전시 프로그램을 개발해 의료기기 수출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RSNA는 영상진단 및 방사선 의료기기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관련 전문 세미나, 논문 발표,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진 학술과 영상진단 전문업체의 제품을 소개하는 복합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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