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셀(대표 한상흥)은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8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녹십자셀은 이뮨셀-엘씨 처방건수 3,000건 돌파 등에 힘입어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1% 증가한 89억 1,000만원을 달성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R&D비용을 280% 증가한 10억 4,000만원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누적 대비 5.1% 증가한 13억 9,0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7% 감소한 11억 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녹십자셀은 2014년 4분기에 2억 7,000만원의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한 후 이번 3분기까지 8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작년 같은 기간 일회성으로 반영된 일동제약 주식처분 이익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상흥 대표는 “이뮨셀-엘씨 판매와 CMO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성장세를 유지했다.”라며, “차세대 세포치료제 ‘CAR-T’ 개발과 PD-1 발현 유전자를 T세포에서 제거해 더욱 강력한 항암기능을 가진 T세포 기반의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고자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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