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대표 박수준)과 한국세르비에(대표 콜레트 로쉐스)는 지난 1일 영진약품 본사에서 당뇨병약 ‘디아미크롱서방정(성분 글리클라지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제 2형 당뇨병 환자 11,1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ADVANCE 연구(5년 관찰) 결과, 디아미크롱 기반요법은 HbA1c(당화혈색소)를 6.5%까지 조절하고 이를 장기간 유지했으며 중증 당뇨병 합병증의 상대적인 위험을 10%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4년에 발표된 ADVANCE-ON(10년 관찰)에서는 말기신부전(ESRD)이 46%(P=0.007)까지 감소하여 신장 관련 임상 혜택이 장기적으로 유지ㆍ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적 이점을 기반으로 종합병원 설폰요소제 단일제 시장에서 디아미크롱은 2016년 7월 기준(유비스트 데이터, Tablet 기준)으로 1위를 차지했다.박수준 대표는 “장기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디아미크롱에 영진약품의 영업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당뇨병 의원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진약품은 기존 도입 제품인 세르비에의 고혈압 치료제 ‘나트릭스서방정’과 새로 시작하는 디아미크롱서방정의 시너지 효과를 기반으로 한국세르비에와의 마케팅ㆍ영업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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