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한국피엠지제약(대표 전영진)의 골관절염 치료제인 ‘레일라정’에 대한 공동판매프로모션 계약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

레일라정은 한국피엠지제약이 개발해 2012년 12월에 발매한 국내 제7호의 천연물신약으로, 항염증 및 통증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연골 보호효과까지 있어 기존 NSAIDs와 달리 골관절염 치료에 3중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이다.

삼일제약은 이번 계약체결에 따라 한국피엠지제약과 함께 종합병원 및 의원에 대한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삼일제약의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삼일제약이 집중하고 있었던 근골격근계 치료제 영역을 더욱 강화하고, 기존 NSAIDs 의약품 등과 판매 시너지를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일라정은 발매 후 시장에서 그 효과를 입증 받아 2015년 유비스트 기준 약 170억원의 처방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 약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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