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무진 의사협회장은 8급 공무원 수준의 회무를 한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20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국회 전혜숙 의원을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임 회장은 돔페리돈 진실 공방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와 공동 대응할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추무진 회장은 협회 회원의 권익보호가 가장 큰 의무이자 책임을 진 대한의사협회장으로서 단 한번도 회원들이 원하는 수준의 일을 한 적이 없다.”라며, “기대하지 않는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추 회장은 심지어 정부정책의 대변자가 아닌가 싶을 정도다. 마치 보건복지부 8급 공무원 수준의 회무를 수행해 왔다.”라며, “더 이상의 기대조차 없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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