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은 최근 NOVOSCI사와 GCC(Gulf Cooperation Council), 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 권역 11개 국가에 대해 5년 동안 약 2,000만 달러 규모의 완제의약품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NOVOSCI사는 이번 계약에 따라 권역 내 레스날렌패취(호흡기질환치료제), 가스트릭캡슐(소화기관치료제), 아세렌캡슐(골관절염치료제), 후로스판정(진경제), HA필러(주름개선의료기기) 등의 수입ㆍ등록ㆍ유통을 담당한다.

중동 및 북아프라카 제약시장은 2013년 기준 310억 달러 규모로, 매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 시장은 중동 지역 내 의약품 소비 증가 및 높은 수입의존도, 관련 인프라 부족 등으로 전세계 제약업계로부터 매력적인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화제약 관계자는 “그 동안 해외 영업에 대한 노력의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라며, “제품 등록 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빠른 시일 내에 완제의약품을 수출하겠다. 이를 통한 매출신장과 수익성 향상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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