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이비인후과 이강대 교수가 지난달 27일 열린 ‘2016년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에서 ‘대한갑상선학회-한미약품 학술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수술 중 근적외선을 이용해 부갑상선을 찾아내는 연구이다.

국내외 갑상선학회에서는 이번 연구 결과로 갑상선 수술 후의 주요 합병증의 하나인 저칼슘혈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논문은 다수의 저널에 인용되며 대한갑상선학회 공식학술지의 국제 영향력지수(IF, Impact Factor, 인용지수)상승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 교수는 현재 고신대복음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5년 2월 14일자로 12대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회장으로도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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