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지난 23일 본사 회의실에서 중국 상하이 토플란社와 세파제제용 동결건조 제품 시장 확대를 위해 동결건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국제약품은 이번 추가 도입으로 7대의 동결건조기를 보유하게 됐으며,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제조시설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로써 국제약품은 연간 총생산 능력을 4,200,000V 로 대폭 증산하게 됐다.

이번에 도입한 동결건조기는 중국 상하이에 주소를 둔 SANGHAI TOFFLON SCIENCE AND TECHNOLOGY CO., LTD에서 제작한 500Kg(1cycle 당 생산량 40,000V)의 대용량 동결건조기로, LYOPHILIZER LYO-25(SIP,CIP), 200VPM FILLING MACHINE, AUTO LOADING AND UNLOADING(RBR), 250L SOLUTION TANK 세트가 탑재된 업계 최고 수준의 설비로 평가된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중에 기계 제작을 완료해 자사 안산공장에서 IQ, OQ, PQ 테스트를 거쳐 2017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제품 생산을 하게 된다. 국제약품은 신규 도입한 동결건조기를 이용해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등 해외 수출로 연간 약 80억원 이상 추가 매출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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