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

주초부터 한 국회의원의 인터뷰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명연 새누리당 의원(보건복지위)은 전문지기자협의회와의 인터뷰에서 ‘국민 입장과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특히, “임신진단과 다리가 부러진 경우 등 가축에게도 초음파 진단을 적용하는데 하물며 사람을 대상으로 의학과 한의학의 차이로 사용하지 못 하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지적해 의사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김명연 “한의사 초음파? 가축에도 쓰는데…”
국민 입장과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 의원(새누리당, 경기 안산단원갑)은 최근 국회 보건의료전문지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김 의원은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해야 한다, 아니다의 개념이 아니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현직 부장이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P 병원에서 홍보팀장으로 근무하던 서 모 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P 병원이 심평원 출신의 D대학병원 자문위원과 심평원 현직 부장에게 골프 접대를 했다는 글을 게시하면서 알려졌는데, 병원과 당사자는 접대와는 무관한 개인 모임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심평원 현직 부장, 골프 접대 의혹 불거져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현직 부장을 상대로 골프 접대를 했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서울 P 병원 서 전 홍보팀장은 지난 27일 오후 5시 25분 자신의 블로그에 ‘골프의 시작-OO병원에서. 심평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접대를 위한..’ 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게시글에는 서 팀장이 골프를 시작하게 된 배경과...


보건복지부의 엉터리 수당도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의료업무를 수행하지 않는 약사들에게는 의료업무 수당(월 70만원)을 지급하고, 의사들에게는 의료업무수당이 아닌 기술정보수당(월 5만원)을 지급했답니다.

적절해 보이나요?

복지부 엉터리 수당, 인력ㆍ인건비 백태
보건복지부는 2016년 1월말 기준 본부는 정원 753명에 현원 761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 소속기관은 정원 2,358명에 현원 2,172명이 근무하고 있어 총 정원 3,111명에 현원 2,933명이 근무하고 있다.

복지부의 소속기관은 질병관리본부, 국립서울병원, 국립나주병원, 국립부곡병원, 국립춘천병원, 국립공주병원...


보건복지부와 심평원 등으로부터 현지실사를 받은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산 비뇨기과의사의 추모집회가 열렸습니다.

의사들은 국가 권력에 의한 살인이라고 주장하며 제도 개선을 주문했습니다.

안산의사 추모집회 “국가 권력에 의한 살인”
의료혁신투쟁위원회는 지난 23일 안산 건보공단 단원지사 앞에서 안산시의사회ㆍ비뇨기과의사회와 공동으로 촛불추모집회를 열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현지조사를 받은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故 안산 비뇨기과 의사를 애도했다.

의사와 가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촛불추모집회는 1부 애도와 추모, 2부 규탄과 결의로...


발기부전치료세시장을 국산약이 장악했다는 소식입니다. 올해 상반기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한미약품 팔팔과 구구가 매출액과 처방량에서 모두 1, 2위를 차지했네요.

비아그라는 매출액 4위, 처방량 9위를 차지했고, 시알리스는 매출액 3위, 처방량 7위를 기록했습니다.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국산약이 장악했다
올해 상반기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한미약품을 비롯한 국내 제약사의 제품이 장악했다.

26일 본지가 2016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동안의 발기부전치료제 매출액(유비스트 기준)을 확인한 결과, 한미약품의 ‘팔팔’과 ‘구구’가 각각 1, 2위를 차지...


서울시의사회가 회칙개정과 관련해 직원 4명을 징계했습니다.

담당 직원의 총회 속기 실수로 회의록이 대의원 의결사항과 다르게 작성되면서 대의원 신분에 문제가 발생한 건이고, 이에 대해 직원에게 책임을 물은 것인데요, 그렇다면 회칙도 다시 손을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대의원 신분도 정리해야겠고요.

서울시의사회, 회칙 개정 관련 직원 징계
서울시의사회가 회칙 개정과 관련해, 사무처 직원 4명을 징계했다.

지난해 3월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이 의결한 회칙 개정 내용이 속기 오기로 뒤바뀌면서 의사협회 고정대의원 자격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조치다.

복수의 의료계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지난 22일 상임이사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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