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박영훈, 이하 생명연)은 9일 오후 1시 오창 캠퍼스 국제회의동 대회의장에서 ‘바이오의약 연구개발 현황 및 최신 바이오의약소재 발굴기술의 향후 방향’에 대한 심포지엄을 연다.

생명연 바이오의약연구소(소장 이형규)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천연물 및 저분자 의약화합물과 세포 및 항체치료제 연구 분야의 국내 전문가 8명을 초빙하여 바이오의약 소재발굴 기술 연구의 최신 동향에 대해 연구 발표와 토론을 1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세부 컨퍼런스 내용을 보면 1부에서는 ‘천연물 및 저분자 화합물 의약개발 연구’라는 주제로 최형균 교수(중앙대 약대), 류종훈 교수(경희대 약대), 김상건 교수(서울대 약대) 그리고 곽영신 박사(KRIBB)가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2부에서는 ‘세포 및 항체치료제 개발연구’라는 주제로 임종석 교수(숙명여대 생명과학대)와 임대식 교수(KAIST 생명과학과), 고상석 박사(KRIBB) 그리고 이명애 교수(아주대 의대)가 줄기세포 및 항체 개발 분야에서의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형규 소장은 “미래 의약산업의 원천기술 및 신규소재 개발에 대한 국내 연구개발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신규 의약개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관련분야 연구를 선도하는 전문가 및 치료기술 개발에 관심있는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