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의료진 5명이 2016년 상반기 한국연구재단에서 진행하는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간 총 1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신진연구자는 김현지(이비인후과), 변지원(피부과), 이주영(소아청소년과), 좌경림(재활의학과), 김나래(안과) 교수다.

김현지 교수는 ‘가변중력장치를 이용한 우주멀미 동물모델의 구축 및 뉴로모듈레이션 치료 효과’, 변지원 교수는 ‘유아 혈관종의 발생 기전, rapamycin의 치료 기전 입증 및 새로운 치료 표적 발견’, 이주영 교수는 ‘폐혈관 형성 및 기관지폐이형성증 발생에 관여하는 조절 인자의 상호작용 규명’에 대해 연구를 진행한다.

또, 좌경림 교수는 ‘뇌졸중모델에서 타우 단백질의 번역 후 변형에 대한 재활치료의 효과’, 김나래 교수는 ‘녹내장 여과수술 실험모델에서 중간엽줄기세포가 결막하 섬유화에 미치는 영향 (신진연구후속사업)’을 주제로 연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연구재단의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은 연구력이 왕성한 신진교수의 창의적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안정적 연구 환경을 조성하며, 신진교수의 연구역량을 극대화해 우수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저작권자 © 헬스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