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종사자들의 급여가 피눈물나게 적다.”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은 14일 오후 2시 병협회관 14층 회의실에서 가진 취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하고, 의료 현장의 낮은 수가를 지적했다.

홍정용 회장은 “사실 의사 수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사람의 10분의 1에 불구하고, 대부분은 병원 종사자들이다.”라며, “이 분들의 급여가 피눈물 나게 적다.”라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이는 수가가 낮아서 그런 것인데도 환자들은 진료비를 내면 모두 의사가 가지고 가는 줄 안다. 그런 부분이 답답하다.”라고 호소했다.

그는 “그렇지만 어떻게 하면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까 밤낮으로 연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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