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원장 백남선) 정형외과 박진영 교수가 지난 6일 열린 제24차 대한 선수트레이너협회(회장 강흠덕) 워크숍에서 ‘2009년 Best MD' 상을 수상했다.

어깨와 팔꿈치 질환 분야에서 국내 최고 의료진으로 손꼽히는 박진영 교수는 스포츠 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BEST MD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는 “박진영 교수가 평소 프로야구단 및 기타 스포츠 구단의 선수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문적인 자문과 치료를 실시해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치료에 힘써,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에 크게 이바지했기에 ‘BEST MD’로 선정했다”면서, “박진영 교수는 특히 유소년 야구단 등 어린 선수들이 부상을 입지 않고 건강하게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검진을 실시하는 등 선수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신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박진영 교수는 어깨와 팔꿈치 부상이 많은 프로 야구 선수들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선수들의 전담 주치의로서 국내 스포츠 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진영 교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수석 팀닥터를 역임했으며, 현재 건국대병원 진료부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헬스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