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호 병협 수가협상단장
조한호 병협 수가협상단장

대한병원협회 수가협상단(단장 조한호 보험위원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7년도 수가협상 5차 협상이 결렬됐다.

31일 오후 8시 10분부터 약 20분 동안 진행된 협상을 마치고 나온 조한호 단장은 “공단이 자신의 입장만 주장하고 있다.”라며, “양측의 인상률 간극이 줄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메르스 사태로 피땀을 흘린 병원의 가치를 너무 무시하는 것 같아 유감이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병협과 공단은 올해 수가협상이 종료되는 31일 밤 12시 이전에 한 차례 더 만남을 갖고 담판을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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