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치과 오남식 교수는 지난달 27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제9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전문가로 활동한 바 있는 오남식 교수는 지난 2001년부터 골 이식재 및 임플란트 관련 특허를 다수 출원해 기술이전을 시행한 바 있다.

현재 인하대병원 의료기기 IRB(임상시험) 위원회 심의위원으로서 다양한 국책연구 및 산업체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인하대학교 공과대학과 융합연구를 진행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오남식 교수는 “큰 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해준 인하대병원 치과 센터의 모든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인하대병원은 물론, 국내 의료기기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은 의료기기 산업발전 및 안전관리에 기여한 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해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와 국민안전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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