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여승구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임상암학회 제14차 정기 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대장암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장암 학술상은 한국임상암학회가 국내외 SCI급 학술지에 발표된 대장암 관련 회원논문 중 우수논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여 교수는 논문 ‘Identification of Hypoxanthine and Phosphoenolpyruvic Acid as Serum Markers of Chemoradiotherapy Response in Locally Advanced Rectal Cancer.’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논문은 진행된 직장암 환자에서 수술 전 시행하는 화학방사선치료의 치료반응 여부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혈액 내 특정 단백질을 규명한 것으로, SCI 국제학술지인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실려 암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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