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황경국)는 지난 26일 보은군보건소와 함께 보은군 내북면 주성교회에서 ‘뇌졸중의 증상 및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보은군 내북면 노인대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심뇌혈관질환의 조기대처와 119 사용의 중요성에 대해 진행됐다.

김소영 교수(예방관리센터)가 강의를 맡은 이날 교육은 ‘뇌졸중이란, 뇌졸중의 종류(허혈성&출혈성), 뇌졸중의 증상과 진단, 뇌졸중의 예방, 뇌졸중 조기증상 발견시 초기 대처’에 대한 내용으로 이어졌다.

김 교수는 “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암 다음으로 많은 질환이다.”라며, “일단 뇌졸중이 오면 사망하지 않더라도 치료기간이 긴데다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의 후유증을 동반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충북대병원은 오는 6월 2일에는 청주시 상당구 주민을 대상으로 용암보건지소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교육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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