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 임직원들은 창립 33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경인 아라뱃길에서 희귀난치질환 환자를 위한 자전거 종주를 진행했다.

한국얀센은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고,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에게 희망과 응원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얀센 임직원 50명은 자전거로 경인 아라뱃길 왕복 42km의 코스를 약 세 시간에 걸쳐 완주했으며, 주행거리 1km 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전액 희귀난치질환 환자 지원에 사용된다.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신현민 회장은 “한국에는 2,000여 종의 희귀난치질환과 40여만 명의 환자가 있지만 여전히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주변과 사회의 지지와 응원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얀센 임직원들이 흘린 땀이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얀센 김옥연 대표는 “한국얀센은 혁신적이고 책임 있는 제약기업으로 지난 33년간 신경정신, 통증, 암, 면역, 감염 질환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법을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생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조현병, HIV, 건선, 희귀혈액암 등 소외 받는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예방과 치료, 치유를 위한 새롭고 더 나은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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