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관리팀 민창기 주임기능사가 지난 28일 여의도 국민일보에서 열린 ‘2016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민 주임기능사는 병원의 진료재료 서비스품목 구입비율 감소에 관한 창의업무를 제안하고 관리하는 것은 물론 프린터 토너 등 각종 사무용품 관리 개선방안을 제안함으로써 경비절감효과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여하게 됐다.

이 밖에도 그는 각종 서비스향상 및 품질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에 활발히 참여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와의 원활한 관계유지를 통한 상생협력, 꾸준한 의료봉사활동 참여, 교직원 동호회 회장 역임 등을 통해 노사 상생 문화를 고취시키는데 이바지 해왔다.

민 주임기능사는 “나 혼자만이 아닌 고대 구로병원 전체 교직원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교직원 전체를 대표해 이렇게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고대 구로병원의 성장발전 및 이를 통한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988년에 입사해 2000년부터 현재까지 15년간 고대 구로병원 관리팀에 근무해 온 민 주임기능사는 일반소모품, 공기구비품 계정과목 담당 및 진료재료 담당에 이르기까지 각종 물품의 관리 및 실사 업무를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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