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한 지 40일 만에 10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23일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플루 확진 환자 중 중환자실 입원중이던 71세 남성이 23일 오전 사망했다고 밝혔다.

 

평소 만성신부전과 고혈압을 앓아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던 이 환자는 지난 9일 발열과 고열 증상이 발생해 신종플루로 확정판정 받은 후 항바이러스제를 투약받았다.

 

하지만 폐렴 소견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중 23일 오전 사망했다.

 

지금까지 총 10건의 사망사례 중 8건이 고위험군 사례여서 고위험군 환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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