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12월 17일자로 제5대 병원장에 김기택(정형외과, 58) 교수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기택 신임 병원장은 1982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1년부터 경희의료원에 재직했다. 

또, 강동경희대병원의 개원준비단을 거쳐 2006년 척추센터 센터장, 기획진료부원장 및 협진처장을 역임해 왔다. 

대외적으로는 아시아태평양 척추최소치료학회 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기택 원장은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메르스 사태를 전교직원이 합심해 극복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라며, “이 힘을 모아서 국내외적으로 힘든 상황을 이겨내며 대한민국 의료계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강동경희대병원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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