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의원(새누리당)은 오는 1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선진국형 재활치료 제도 정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명수 의원은 “장애인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전국의 30만 재활치료사들이 땀을 흘리며 일을 하고 있지만, 재활치료사들의 노력과 재활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활치료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인들이 너무나도 많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통해 복지국가로 나아가는 데 있어 재활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치료 서비스 제공은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재활치료 분야의 학문과 임상이 모두 발전돼야 하며, 학계와 전문가 분들의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 의원은 “이번 정책토론회는 국내의 재활치료분야를 이끌어 가는 재활전문단체 대표와 재활치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재활치료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는 점에서 뜻 깊은 자리이다.”라며, “오늘 이 토론회를 통해 선진 재활치료 제도 확립의 기틀을 마련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김수경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고, 한국장애인재단 서인환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강형진 위원장, 순천향대 정봉근 교수, 강남대 김재옥 교수, 한림대 장현숙 교수, 이화여대 김수지 교수, 한국장애인개발원 강정배 부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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