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오는 11월 27일(금) 오후 2시 ‘치매 관련 중요한 주제들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치매예방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일산병원 치매예방센터 개소 5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치매의 발생이 나날이 증가하며 국가적 보건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요즘, 치매의 치료발전 및 예방을 위한 의료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일산병원 신경과 이준홍 교수를 좌장으로 치매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신경촬영법, 파킨슨병과 치매의 최신지견 등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를 통해 치매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또한 이마관자치매, 혈관성치매 등 다양한 치매 질환의 증상 및 치료법과 알츠하이머와 아밀로이드 베타의 상관관계, 병리요인이 없는 알츠하이머에 대한 최신지견 등 치매관련 각 분야의 최근 가장 이슈가 되는 다양한 주제발표 시간이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보건건복지부 정윤순 노인정책과장이 참석해 정부의 국가치매관리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심포지엄 참석자는 대한의사협회로부터 연수평점 3점을 인정받는다.

한편, 일산병원의 치매예방센터는 치매환자의 전인적 치료 및 예방을 표방하며 2010년 7월 개소해 운영 중이며,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의 협동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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