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사회는 오는 12월 9일 송년회를 개최한다.

구로구의사회(회장 김교웅)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삿뽀로에서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송년회 일정을 비롯한 회무 계획을 확정했다.

송년회는 내달 9일(목) 오후 6시 30분 아주약품 지하 1층에서 개최되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시의사회장, 구로구청장, 구로병원장, 목동병원장, 보건소장, 의약과장, 의무ㆍ약무팀장, 구로지사장, 역대회장,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교류하는 장으로 진행되며, 방원준 총무이사가 진행을 맡는다.

2부는 연수교육과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된다. 연수교육은 구로병원 재활의학과 윤준식 교수가 강사를 맡아 신경 초음파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장기자랑과 경품추첨이 이어진다.

이사회는 연말년시 불우이웃돕기 및 크리스마스씰 성금 모금하기로 의결하고, 2011년도 연수교육 계획을 수립했다.

기타사항으로 오는 28일 오후 1시 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실시하는 외국인 노동자 의료봉사 참여가 논의됐다.

이외에도 ▲12월 1일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시행 안내 ▲2011년 1월1일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6차 개정 안내 ▲의료폐기물 위탁관리 철저(환경과에서 수시 지도 점검차 의료기관 방문) ▲마약류 등 수시점검 사용기한內 필히 정리, 사용기한 경과약품 처방금지 안내 ▲해외출장 및 입원 진료시, 구로구보건소 건강관리과에 필히 ‘대진의 신고’ 요망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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