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푸드는 없다.”

김정선 국립암센터 암관리정책학과 교수는 17일 의협회관서 열린 가공육과 적색육 안전한가 토론회에서 음식을 통해 암발생을 줄이는 방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했다.

김정선 교수는 “단일 영양소가 아니라 전체적인 식습관이 중요하다.”라며, “서양식 패턴과 한국 전통식 패턴을 조화롭게 한 패턴이 가장 암에 덜 걸리고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패턴으로 조사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최근 국제암연구소의 발암물질 분류로 가공육과 적색육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지만 균형잡힌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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