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제약은 최근 히알루론산 필러인 ‘글라이톤 프로페셔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Pierre Fabre에서 개발한 글라이톤 프로페셔널은 특허기술로 등록된 독특한 성분으로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와 차별성을 갖는다.

히알루론산 필러는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수술 없이 성형이 가능한 일명 쁘띠 성형에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필러로서 안전성과 지속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많은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글라이톤 프로페셔널은 히알루론산이 갖고 있는 안전성과 지속성뿐만 아니라 콜라겐 유지 및 재생 효과까지 겸비한 새로운 필러다.

필러의 지속성 연장을 위해 가교 결합된 히알루론산을 사용하고 자유 히알루론산이 함께 섞여 콜라겐 합성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콜라겐 파괴 효소로 알려진 MMP의 작용을 억제하여 콜라겐의 파괴를 막아주는 생물학적 효과도 나타낸다.

여기에 만니톨이 첨가돼 염증 반응 시 발생하는 활성산소 억제를 통해 히알우론산 분해를 막아주며, 피부에 유익한 항산화 효과를 나타낸다.

이렇게 글라이톤 프로페셔널은 세 가지 성분 즉, 가교결합 히알루론산, 자유 히알루론산, 만니톨을 하나의 필러에 담는 특허기술을 통해 새로운 필러로 탄생한 것이다.

또한 글라이톤 프로페셔널은 필러 제품으로서는 드물게 12개월 임상연구를 진행해 그 지속성이 입증됐고, Monophasic gel 타입으로 사용감 또한 뛰어나다는 후문이다.

태평양제약 관계자는 “국내 1위 보툴리늄톡신제품인 메디톡신과 더불어 이번 글라이톤 필러 출시를 통해 미용성형시장을 주도해 메디칼뷰티 1위 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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