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만 3세 이상 미취학아동’에 대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전예약 이튿날일 19일 9시 10분 현재, 총 94만 8,586명이 사전예약을 마쳤으며, 원활하게 예약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현재 만 3세~만 6세 소아를 약 194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영유아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12월 둘째주(7일~13일)에는 약 28만 여명이 사전예약 했고, 셋째 주(14일~20일)에도 약 26만 여명이 예약을 마쳤다.
오는 23일(월)부터는 ‘생후 6개월~36개월 미만 영ㆍ유아’에 대한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실시될 예정이다.
18일 9시에 개통된 사전예약시스템은 18일 오전한 때 동시 접종자수가 8만 5,000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예방접종은 사전예약시스템에 등록된 순서대로 실시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 예약을 마친 보호자들은 해당 일에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중대본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 사전예약 한 보호자들은 해당일 접종 가능 여부를 의료기관에 문의해 일정을 조정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