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공공보건의료사업실, 대구도시철도공사(DTRO)는 지난 20일 지하철 2호선 경대병원역에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계단’을 조성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새로 조성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계단’은 경대병원역 지하 2층에서 개표구로 올라오는 계단에 조성돼 시민들의 신체활동과 건강 증진을 위해 설치됐다.

경북대병원은 건강계단을 오르면서 활동량 증가와 기분 전환에 도움을 주고, 역사 내 환경 개선에도 효과를 얻으면서 기존에 설치된 ‘건강관리존’과 함께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경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박헌식 교수는 “지역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이고자 올해 12월까지 경대병원역에서 매월 넷째주 화요일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