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 관련 질문에 대해 네티즌이 직접 답변을 올리는 지식답변이벤트 국민연금, 노후를 부탁해 21()부터 2주 동안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진행한다.

 

 

공단은 노후준비에 대해 다소 무관심할 수 있는 젊은 층의 관심을 도모하고 국민연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 이벤트를 지난 2년간 진행해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국민연금이 개인연금과 다른 점 △국민연금, 언제부터 얼마씩 내고 언제부터 얼마씩 받나 △소득이 없어도 국민연금 내야 하나 △국민연금, 월 평균 75만원 받는다지만 20년 후 쯤에는 껌 값 △외국과 비교 시 국내 국민연금 더 많이 내고 적게 받는 건 아닌지 등의 질문이 제시되며 답변을 위한 간략한 참조자료도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총 204명을 추첨해 1명에게는 넷북을, 3명에게 전자사전, 1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추가 100명에게 영화예매권 각 2매씩을 증정한다.

 

 

국민연금제도가 도입된 지 20년이 지나 현재 가입자 수가 1850만명에 이르고 연금을 받고 있는 사람도 300만여명에 이르고 있으나 20~30대 젊은 층에게는 혜택보다는 의무가입에 대한 부담이 더 크게 느껴지고 노후 준비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다는 게 공단 측의 설명이다.

 

 

공단 홍보실 류동완 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젊은 층의 관심을 모으고 제도 관련 궁금증이나 오해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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